‘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지난 4회에서는 두 번째로 남자가 된 김지훈(유정후)이 박윤재(윤산하)와 이민혁(현준)을 집으로 초대한 가운데 그 자리에 동석한 김지훈이자 김지은(아린)의 절친 최유리(박주원)가 김지훈의 스킨십에 얼굴이 빨개져 묘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는 6일 방송될 5회에서는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출격해 확고한 장악력을 뽐낸다.
예원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김지훈의 절친인 최유리의 지인이자 웹소설 ‘푼수 산부인과’의 저자 미나 언니 역으로 출연한다.
그러나 잠시 후 모두의 시선을 잡아끄는 꽃미남 김지훈이 등장하고, 김지훈의 등장에 미소 짓던 미나 언니가 돌연 굳은 표정을 지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과연 자신만만하던 미나 언니의 심기를 건든 김지훈의 한마디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예원은 짧은 분량에도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원이 미소, 당황, 정색, 분노를 오가며 초마다 변하는 미나 언니의 감정을 유연하게 표현하는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극의 활력을 돋운 것. 게다가 촬영장에서 연신 밝은 미소를 유지했던 예원은 함께 촬영한 배우, 스태프들과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예원은 “캐릭터 자체가 재밌어서 촬영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라는 벅찬 소감과 함께 “배우분들과도 잠깐이었지만 케미가 너무 좋았다”라는 말을 덧붙여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증명했다.
제작진은 “흔쾌히 특별출연에 응해준 예원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는 말과 더불어 “오는 6일 방송될 5회에서 예원의 활약 장면은 색다른 파란의 시작점 될 것이다. 꼭 놓치지 말아달라”라는 당부를 남겼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5회는 오는 8월 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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