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과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 각기 다른 면면을 지닌 변호사 캐릭터를 맡아 활약 중이다.
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두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탁월히 표현하며 상반된 매력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박형수는 ’서초동’에서 대표 변호사 나경민 역으로 분해, 특유의 높낮이 없는 연기 톤으로 인간미와 냉철함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의 현실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어 박형수는 ‘에스콰이어’에서 율림의 파트너 변호사, 기업팀 2팀장 홍도윤 역으로 분해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변신,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극 중 송무팀 팀장 윤석훈(이진욱 분)과 부딪히며 법무법인의 권력 다툼을 치열하게 그려내는가 하면, 겉으로 드러나는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홍도윤의 감정을 안방극장에 생생하게 전달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박형수는 화제작 속에서 캐릭터 소화력을 200% 발휘 중이다. 그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나경민’과 ‘홍도윤’을 통해 ‘박형수 표’ 변호사가 무엇인지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JTBC ‘협상의 기술’ 속 ‘강상배’, tvN ‘해피니스’의 ‘국해성’, ‘사랑의 불시착’의 ‘윤세형’,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나과장’으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형수. 그의 열연으로 ‘서초동’과 ‘에스콰이어’ 속 에피소드가 풍부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양한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박형수가 출연하는 tvN ‘서초동’은 오는 9일, 10일 오후 9시 20분에 11회, 최종회가 방송되며,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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