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맨발로 걷고, 건강을 채우다… '걷기 챌린지' 17일간 진행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구리시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힐링을 위한 특별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갈매동 맨발 산책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 청명한 날씨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걷기를 즐기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에서 '갈매동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기간 내 ▲총 10만 보 걷기(하루 최대 1만 보 인정) ▲맨발 산책로 걷기 인증사진 게시 등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11월 10일 '워크온' 앱 내 보관함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 여유와 건강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건강증진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