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 대회 규모
이번 대회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는 점이다. 총 47개 팀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이는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다. 참가 팀들은 챔프리그(상위리그) 20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7개 팀으로 나뉘어 각 리그의 정상 자리를 두고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우승 후보팀들의 치열한 각축전 예상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특히 챔프리그의 개막전(11월 8일)과 결승전(11월 16일)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는 지역민과 야구팬들이 여자야구의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LX그룹의 비전
LX홀딩스 관계자는 "참가하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진정한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은 단순히 대회 진행을 넘어 국내 여자야구 발전을 위한 LX그룹의 전략적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구본준 회장의 여자야구 지원,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확대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최 배경에는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야구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의지가 적극 반영되어 있다. 구 회장은 한국 여자야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활동해왔으며, 특히 야구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국내 여자야구 유망주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일본에서의 전지훈련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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