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임원 승진 규모는 2021년 214명을 정점으로 2022년 198명, 2023년 187명, 2024년 143명, 2025년 13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올해의 161명 승진은 이러한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돌아선 첫 사례다.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용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연공과 서열에 관계없이 경영성과 창출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 특히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승진이 이뤄지면서 젊은 세대의 경영진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미래 경영진 후보군을 확대하고 강화하려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성별이나 국적을 불문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 발탁을 지속하면서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글로벌 인적경쟁력도 함께 제고했다. 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최고의 인재를 국적과 성별에 관계없이 등용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 로봇,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들을 중용했다"며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해 세대교체를 가속화했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DX부문]
부사장 승진
▲ 강민석 강상용 구자천 권정현 김문수 노성원 서치영 설지윤 설훈 송인강 유종민 유한종 이민철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이종포 정원석 정인희 정효명 조철호 최청호 최항석 한의택 황근철 황용호
▲ 강상균 고진일 곽호석 권기훈 권주성 김기현 김대영 김세웅 김운 김원종 김지웅 김지은 김철민 김포천 김효정 문희철 박건호 박대순 박영재 박영진 박재우 박형규 안성호 안정식 양준원 엄윤성 유기훈 유상현 이강욱 이상석 이상엽 이상천 이성심 이세문 이승연 이승윤 이인실 이정준 이정환 이존기 이종덕 이종해 이진영 이충현 이태용 이형주 이형중 장혁 전형석 정윤현 조승기 차완철 최고은 최동열 최보람 최성훈 최승기 한성웅 홍희영 황정호
Master 선임
▲ 강병권 고재연 김도형 우원명 이재성 최진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 승진
▲ 권기덕 권혁우 김영대 김용찬 김이태 김정헌 김태우 김태훈 노경윤 박봉일 배상기 오형석 이강호 이병현 이종민 장실완 정광희 정용덕 정인호 조성일 조성훈 최정연 홍기준 홍희일 Jacob Zhu
상 무 승진
▲ 강성석 경세진 권석남 권영헌 김경석 김경아 김경진 김대현 문성수 문원민 민경일 박성열 박준성 백승엽 서무현 성훈제 안재상 우성훈 우수영 유금현 유호인 이광우 이근석 이동환 이지현 이창훈 임경춘 전윤광 정재훈 조윤상 최동준 홍석구 황현익
Fellow 선임
▲ 이재덕
Master 선임
▲ 강명길 김재춘 김준수 남인철 노숙영 손영환 오길근 원복연 유준희 전하영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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