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정된 선도지구는 지구별 1개소씩 총 2개소로, 정비 대상은 7,318호 규모다. 화명·금곡지구에서는 12번 구역(코오롱하늘채 1·2차) 2,624호가, 해운대지구에서는 2번 구역(두산1차·LG·대림1차) 4,694호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기 신도시 5곳에서 선도지구 3만7천 호를 선정한 이후, 지방권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추진되는 첫 사례다.
국토부는 2026년 상반기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신설해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주민 대상 사업 절차 안내와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현재 1기 신도시 5곳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대전광역시와 인천광역시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지구에 대한 기본계획(안) 주민공람과 함께 선도지구 공모에 착수했으며, 인천시는 연수·선학지구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주민공람을 진행 중으로 오는 15일부터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부산·인천·대전을 시작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노후된 계획도시가 주거·교육·산업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생활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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