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본 자매도시인 하코다테시 청년들과 함께 하코다테 공립미래대학에서‘청년의 삶과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한 청년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자매의 인연을 맺은 지 15주년이 되는 해에 이루어져, 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교류의 전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온라인 청년 교류의 흐름을 이어 일본 청년과 이동환 시장 간 질의응답을 통해 양 도시의 청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청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하코다테시 청년들은 고양시가 청년에게 어떤 도시인지와 ▲취업·창업 및 새로운 도전에 대한 지원 ▲청년 유출 대응 방안 ▲한일 청년 교류의 의미 등에 대해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청년이 머물기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스스로 가능성을 실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 주도의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참여했던 한 일본 청년은 이후 연락을 통해 “한국에서도 스타트업 도전에 나서보고 싶다”며, "2월 하코다테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콘퍼런스에 고양시 관계자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혀, 이번 만남이 청년 주도 한일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더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글로컬청년단을 중심으로 자매도시와의 국제교류를 확대해, 청년이 직접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국제적 교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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