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영은 시민들에게 우수 다큐멘터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환경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이 울리는 순간’은 조선시대부터 ‘왕의 숲’으로 불려온 가리왕산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과정에서 훼손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다. 작품은 올림픽 개최 이면에 존재했던 자연 훼손 문제를 조명하며, 개발과 보존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질문을 던진다.
이 영화는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평화에 진심상’과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큐멘터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연 개발과 환경 보존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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