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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전수조사 실시

이정훈 CP

2026-06-08 15:27:41

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고양특례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통합돌봄 우선관리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고양시는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우선관리 대상자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자신이 생활하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요양 등급 기각·각하자와 재가급여 미이용자 등 복합적인 돌봄 욕구가 예상되는 위기가구 1,9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복지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보 부족이나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제도 이용이 어려웠던 잠재적 돌봄 위기가구를 데이터 기반으로 선제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장기 입원이나 시설 입소,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우선 조사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진행한다. 조사 과정에서는 대상자의 거주 환경과 건강 상태, 돌봄 제공자 유무 등 생활 전반을 세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시와 동의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검토한 뒤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계획으로 연계된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이후에도 만족도 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는 신청주의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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