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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KLCSM,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경영… '산재 제로' 향한 상생 행보

협력사 안전이 곧 우리 안전… SM그룹 해운계열사, 실무 중심 안전교육 강화

이성수 CP

2026-06-09 13:37:40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과 KLCSM이 산업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상생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상반기 협력사 안전보건교육'은 단순한 형식적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거듭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안전 역량 제고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 요인을 반영해 실무 위주로 구성되었다. 전국 52곳 협력사에서 65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을 앞두고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의 원인과 응급조치 요령, 예방수칙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부산중부소방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심폐소생술(CPR) 실습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판례를 공유하고 실제 화재 사례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한 동반 성장 도모
대한해운과 KLCSM은 중소 협력사들이 예산 부족이나 조직 미비 등의 이유로 자체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안전 관련 정보와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협력사의 예방 체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개별 기업의 안전을 넘어 공급망 전체의 안전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려는 노력으로, 최근 ESG 경영의 핵심인 '공급망 실사' 트렌드와도 궤를 같이한다. 앞으로는 안전 교육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웹 기반의 학습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언제든 쉽게 위험 요인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안전 경영 실천
대한해운 관계자는 안전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규정하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전담 조직과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교육은 현장의 무사고 달성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양사는 향후 안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생 안전 포상 제도'를 신설해, 협력사 스스로가 안전 문화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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