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08.24(월)

“승마, 이제는 누구나 쉽게”…한국마사회 시민 승마교실 ‘馬중’ 개설

생활스포츠로서 승마 저변 확대…8월 28일 수강생 모집

이성수 CP

2026-08-24 10:49:23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한국마사회가 승마를 생활스포츠로 보급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입문형 승마교실을 새롭게 개설한다. '마중하다’라는 표현에서 영감을 얻은 '馬중’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승마를 시작하는 시민들을 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승마를 어려워했던 일반인들이 부담 없이 승마의 세계에 발을 들이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체계적인 5회 기초 강습 프로그램
'馬중’은 처음 승마에 도전하는 시민들을 위해 5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말의 생태와 습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기초적인 기승 요령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말과의 관계를 형성하면서 안전하고 올바른 승마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8월 28일부터 수강생 모집 시작
모집 대상은 17세 이상 65세 이하의 시민으로,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승마 예약 플랫폼 ‘말타’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실제 강습은 9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별도의 제한적인 요건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교육 후 민간승마장 우대 혜택으로 지속적 참여 독려
한국마사회는 교육 수료생들이 승마를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민간승마장 이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교육 이후에도 승마를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다. 공공 교육과 민간 시설을 연계함으로써 생활승마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의 목표다.

단계적 확대로 2027년 상시 운영 추진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馬중’이 승마를 어렵게 느껴왔던 시민들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 교육과 민간승마장의 연계를 강화해 생활승마가 보다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馬중’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 승마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7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상시 운영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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