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다.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정과 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광고모델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9억 2310만 7073건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지드래곤에 이어 뷔가 2위에 올랐고, 손흥민이 3위, 임영웅이 4위, 제니가 5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6위, 이정후는 7위, 변우석은 8위에 자리했으며, 장원영과 박지훈이 각각 9위와 10위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광고모델 시장에서는 기업 매출과 직결되는 팬덤의 구매력과 대중적 호감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드래곤은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변함없는 파급력을 입증하며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지드래곤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가 중국 전역에 게재되면서 중국 시장 내 K-콘텐츠 확산과 한한령 완화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그의 국제적 위상도 한층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AI 인덱스 등 부문별 지표를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해 합산한 수치로 산출된다. 다만 이번 광고모델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반영되지 않은 온라인 인덱스 기준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 필요가 있다.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K-브랜드지수를 개발했으며, 2016년 4월 설립 이후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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