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KOOM WEEK 2026 만찬 행사에서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K-뷰티의 글로벌 인기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17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북미 한인 창업가 네트워크 UKF와 함께 'KOOM K-뷰티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열었다. 북미 최대 K-브랜드·스타트업 축제인 'KOOM WEEK 2026'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가 자리를 함께했고, 북미 뷰티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 약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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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16일 열린 만찬 강연에서 K-뷰티가 글로벌 뷰티 산업의 주류로 부상한 원동력으로 창의력과 속도를 꼽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빠르게 현실화하는 초격차 기술력과 인디 브랜드가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다양성이 K-뷰티의 본질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수십 년간 쌓은 연구개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 온 과학적 혁신과 진정성이 열풍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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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입증한 R&D 경쟁력
코스맥스는 연구개발 역량을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도 입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에서 열린 제36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구두발표 10건과 포스터 발표 22건 등 총 32건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전 세계 참가 기업 가운데 최다 구두발표 기록이다. 선케어, 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 인공지능 기반 탈모 예측 등 핵심 분야에서 성과를 냈으며, 매년 매출의 5%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R&I 센터 10곳과 연구 인력 1300명이 이 역량의 기반이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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