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1.04(수)

인천시, 여야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2027년 핵심사업 지원 요청

박찬대 시장,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초당적 협력...국비확보·지역 현안 해결 힘 모은다

김민성 CP

2026-11-04 14:03:09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2026년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인천광역시청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2026년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인천광역시청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인천시가 2027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과 초당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4일 국회에서 박찬대 시장과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국회의원-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민선 9기 출범 이후 인천시와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한 첫 자리다. 정당을 초월해 지역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인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시는 핵심 국비사업 10건과 법령 제·개정 과제 8건, 주요 현안사업 16건을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 분야에서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7조863억원이 반영된 가운데 추가 반영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 ▲인천M버스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 발행 지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등 전국적인 지방비 부담 완화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등이다.

법령 제·개정 분야에서는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미래대응기금 조성 관련 대응과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법안의 신속한 처리, 군사시설 이전 관련 법률 개정 등을 건의했다.

지역 주요 현안으로는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합리적 이전·통합 ▲송도 글로벌 AI 허브 지정 ▲강화 평화·경제 국가거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도 요청했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의 성장과 발전, 시민의 민생과 안전 앞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당을 넘어 인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한 일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과 인천M버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부터 안전·산업 기반 확충까지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은 지켜내고, 미반영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핵심 사업은 심의 과정에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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