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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생에너지 성장 비결..."대표 에너지기업 6곳 주목"②

2021-04-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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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이스라엘 신재생에너지 시장 육성정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 스타트업 6곳이 주목받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 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소 추가 건설, 민간 주도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로 향후 이스라엘 태양에너지 시장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코트라는 이스라엘 태양광 발전 시장에 대해 "도심에 설치 가능한 건물 외벽 활용형 태양광 발전과 못·저수지 등 활용도가 낮은 유휴 지대를 활용하는 부유형 태양광 발전 등 최종소비자가 전력 생산에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업이 시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에코 웨이브 파워(Eco Wave Power)

에코 웨이브 파워는 파도의 움직임으로 동력을 얻는 파력발전 기업이다. 파력발전으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력 판매계약을 맺고 자체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비용으로 전력 공급을 지속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장치 설계, 제조, 운영 등 모든 공정을 자체 해결한다.

◇ 루미네센트 솔라 파워(Luminescent Solar Power)

올해 설립된 태양력발전 기술 개발 스타트업으로 해가 떠 있는 낮 동안에만 발전이 가능한 태양력발전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태양광발전을, 밤에는 낮 동안 축적된 열을 활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루미네센트 솔라 파워는 "태양 패널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면 20%는 열을 내지 않고 발광을 하는 데 사용되고 나머지 80%는 열을 발산한다는 점에 착안해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솔콜드(SolCold)

솔콜드는 히브리대학교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설립된 신소재 분야 스타트업이다. 태양에 노출될수록 온도가 내려가는 신소재 필름을 개발 중이다. 이 신소재는 태양열을 흡수하지 않고 가시광선으로 전환해 방출해 태양열을 흡수할수록 오히려 온도가 떨어진다. 향후 고온에서도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 새 태양광 패널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레이캐치(Raycatch)

레이캐치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태양광 발전설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레이캐치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발전소 설비 원격 감시부터 문제 진단, 솔루션 제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관리자에게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설비,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계산해 제시한다.

◇ 에코피아(Ecop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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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피아가 개발한 E'4는 물 없이 태양광 패널을 청소해준다. / 사진제공=에코피아

태양광 패널의 전력 생산 효율 유지를 위해서는 패널 표면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에코피아는 패널 표면 청소에 소모되는 노동력, 자원을 절감해준다. 에코피아에서 출시한 자동화 로봇은 매일 물 없이 태양광 패널을 청소한다. 이 로봇은 원격 프로그래밍과 관리가 가능하며 사막과 같은 열악한 기후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 H2 에너지 나우(H2 Energy Now)

자연에서 에너지원을 얻는 태양력·풍력 발전은 생산량을 정확히 통제할 수 없다. 전력 생산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도 어렵다. 따라서, 수시로 생산되는 전력을 모아 저장하는 축전 배터리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H2 에너지 나우는 축전지 성능과 관계 없이 재생에너지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배터리가 필요 없는 전력 저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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