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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사본린나시, 고등학생 문해력 증진 프로젝트 시행

2021-08-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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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핀란드 사본린나시가 고등학생의 문해력 증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본린나시는 최근 몇 년 동안 감소한 고등학생의 문해력과 약화된 독서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 문화부로부터 정부 보조금 6만8천9백 유로(한화 약 9천만 원)을 특별 지원받았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읽기 과제가 어려워지고 학생 간 문해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 당국은 특별지원금을 학생 지도에 필요한 교사 및 조교 고용에 할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꼬 리빠띠 사본린나 시 교육 책임자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모든 학습에 필수적인 기술”이라면서 “기술의 발달로 인해 동영상, 이미지 및 짧은 핵심 문구의 사용 등 문해력의 다양한 플랫폼을 초래했지만, 학생들의 문해력 증진을 위해서는 읽고 이해하는 능력의 함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리빠띠 교육 책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가정 배경이 학생들의 문해력에 끼친 영향력에 관해 설명하면서 가정의 사회, 경제적 지위와는 크게 관계없이 가정에서 책을 접하는 정도와 독서 문화가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면서 “학생 간 문해력 격차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격학습 때문에 더욱 두드러진 반면에 가정 배경이 미치는 영향은 부분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에 원격수업 기간에 특별 학습 지원 혜택을 받은 일부 학생들은 오히려 원격수업이 문해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사보린나시는 각 학교에서 교사 및 조교들과 함께 문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 팀을 구성해 학교 내 비치돼 있는 서적에 관한 설명 자료의 양을 늘려 책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독서가 취미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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