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사글로벌(KILSA Global)은 서울창업허브, 글로벌 가전기업 하이얼(HAIER)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인 Try Everything 2021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한다고 13일 밝혔다.
킬사글로벌(KILSA Global)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문 서비스기업으로,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의 글로벌 허브 파트너사이자, 하이얼의 공식 파트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Try Everything 2021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HOPER Open Innovation을 함께 진행하며 스마트홈과 가전 부문 글로벌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Try Everything 2021은 지난 8월까지 총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오는 15일 본선에 진출할 7개 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 스타트업 중 최종 3개사를 선발해 하이얼과 제품 공급 및 라이센싱, 신제품 적용 검토를 위한 P.O.C를 진행하게 된다.
권오숭 킬사글로벌 한국법인 담당은 "킬사글로벌은 보다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하이얼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현지 사업 개발 및 투자 유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 의지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킬사글로벌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경석 글로벌에픽 기자 kangsan0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