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최초로 차량용 국제보안규격인 IEEE1609.2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한 공식 인증기관으로, 자율주행 차량통신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위상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옷이 TTA를 통해 기술 검증 받은 자율주행보안모듈은 국제보안규격(IEEE1609.2) 표준을 만족하는 보안인증 라이브러리로써 근거리전용통신(DSRC) 일종인 ‘WAVE(웨이브)’ 기술과 이동통신 기반 ‘C-V2X’을 통신 규격으로 하는 모델이다. 이번 기술 검증 통과를 통해 시옷의 자율주행보안모듈은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인증을 획득하여 북미·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옷은 이번 TTA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보안 분야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자율주행 보안 분야는 최근 국토부에서 2027년 완전자율주행(레벨4) 상용화에 대비해 올해부터 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도로에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통신 인프라 구축과 함께 차량-인프라-센터 간 신뢰성 있는 정보교환을 위한 V2X 보안인증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히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시옷은 지난 해 국내 1위 자율주행 단말 및 기지국 제조사인 이씨스사와 자율주행 보안 모듈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C-ITS 통신 규격으로 채택된 WAVE와 C-V2X 모두 적용되는 ‘멀티형 통합 지원 보안 모듈’을 개발 중이다.
㈜시옷의 박현주 대표이사는 “국내 자율주행 보안 분야가 C-ITS 구축 사업의 본격화로 인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시옷도 이번 TTA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보안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자율주행 분야를 비롯해 미래자동차 보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옷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바탕으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2015년 1월 창립 이후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급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래차 보안 분야로 진출하면서 전년대비 200% 이상의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하드웨어 암호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 우수 정보보호제품 보유 기업 1호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국무총리상 수상, BIG3 미래차 유망 기업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기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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