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코로나 시국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 증가 운동 '유도'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자...

퇴근후 중장년들의 유도 연습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퇴근후 중장년들의 유도 연습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인간의 몸은 신비스러울 만큼이나 초자연적인 힘이 존재한다. 이러한 힘의 원천은 꾸준한 운동이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와 운동들이 각광받고 있다.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들의 몸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위해 일정 수준의 자극을 주어야 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자극은 바로 운동이다.

우리가 아는 모든 운동은 세포 자체의 활동성을 높여 심장, 폐, 혈관, 근육 등 여러 종류의 세포로 이루어진 인체 기관인 형태와 기능을 발달하게해 주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퇴근후 중장년들이 유도 연습으로 땀흘리고 있다.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퇴근후 중장년들이 유도 연습으로 땀흘리고 있다.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이 중 평생 운동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있고 유도를 중장년들의 생활 체육을 만들어 나가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위치한 광주 국제유도관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시기에 중장년층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광주 유도의 중심답게 국제유도관은 일반부(중장년층 30~50대) 활동이 왕성한 곳으로 약 30여 명의 장년층 운동 마니아들이 건강을 위해 매일 같이 운동을 하며 다른 유도장과 달리 오히려 퇴근 후 시간이 더 바쁘다.

광주 유도의 중심 광주 국제유도관 관장 안병남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광주 유도의 중심 광주 국제유도관 관장 안병남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KBS 우리 동네 예체능' 전라도팀 감독으로 우리에게 '유도'의 기초를 알려준 광주 국제유도관 안병남 관장은 “평생 유도를 인생의 목표로 삼아 유도 보급과 생활 유도 확산에 기여하고 이로써 스스로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매일 같이 관원들을 직접 지도하며 땀 흘리고 있다.

특히 경찰관 채용에 있어 필수적인 무도 수련과정으로 지정되어 있는 유도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경찰관들의 범행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호신의 성격이 강해 예비 경찰관 및 현직 경찰관들도 국제 유도관을 찾아와 열심히 수련 중이다.

광주 유도의 중심 광주 국제유도관 회원들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광주 유도의 중심 광주 국제유도관 회원들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최근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경찰관의 범행 현장 이탈로 인해 국민들의 범죄에 대한 안전의식이 고취되었고, 스스로가 범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호신 운동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었을 뿐만 아니라 범죄 현장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범인 및 상황 제압 능력에도 생활 체육 '유도'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생 유도의 중요성은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성 전염병 등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고 운동을 함으로써 평균 체온이 증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위와 같은 면역력의 증가는 바이러스 침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국·내외 여러 연구결과와 경험에 비추어보더라도 모두 알고 있는 생활지식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보면, 각종 운동을 꾸준히 행함으로써 개인 및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들의 건강에도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보인다.

추운 겨울철 미끄럼 사고에 '유도'의 기술 중 '낙법'을 적용하면 부상을 막을 수 있다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추운 겨울철 미끄럼 사고에 '유도'의 기술 중 '낙법'을 적용하면 부상을 막을 수 있다 / 사진=광주 국제유도관


특히 추운 겨울철 미끄럼 사고에 '유도'의 기술 중 '낙법'을 적용하면 부상을 막을 수 있다고 광주 국제유도관 안병남 관장은 비법을 귀띔했다.

코로나19로 불안하고 무력해지는 겨울철... 체력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특히 중장년들은 최대한 많이 움직이고 퇴근후에 적당한 자극의 운동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길 바란다.

최민영 글로벌에픽 기자 cmy@globaled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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