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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학령인구 감소 가속화, 새로운 교육모델 필요성 제기

2021-12-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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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핀란드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띠모 아로 컨설팅 회사 MDI의 수석 전문가는 핀란드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예측을 기반으로 35세 미만 인구의 증가율을 분석해 핀란드 아동과 생산가능 인구층은 감소하고 있고, 고령 인구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생아 수는 2010년대 초반부터 10년째 감소하고 있으며 2040년에는 노동력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는 핀란드 2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예상보다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15세 미만의 인구는 85만 명이며, 2035년에는 10만 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핀란드 남부 도시 미켈리시 오스까리 발똘라 시의회 의장은 “현재 20개가 넘는 학교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미래에는 지역별로 큰 학교들 몇 곳만이 운영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핀란드 지방자치단체 연합은 2010년대 말 급격히 떨어진 출산율로 인해 2025년부터 입학 아동 수가 감소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에 반응해 소규모 지방 도시에서는 앞으로 원격수업 및 학교 간 공동수업의 활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소규모 지방 도시에서는 실질적인 학교 운영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지역 간 협력 및 교육 네트워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밖에도 지방 소도시 학교 운영 차질에 대한 대비책과 개방형 다목적 학교 설립 및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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