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투명페트병 3개를 가져오면 회수망을 교환해 주는 것이며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시 교환한 투명페트병 보관용 회수망은 500㎖ 투명페트병 8개로 만든 업사이클 제품이다.
시는 이달 20일까지 투명페트병이 의류, 가방 등으로 고품질 재활용되는 과정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투명페트병으로 옷이나 가방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인 '비우기-라벨 제거하기- 찌그러뜨려 뚜껑 닫기'를 더 철저히 잘 지켜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작년 공동주택에 이어 올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에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시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동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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