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투명페트병 3개를 가져오면 회수망을 교환해 주는 것이며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시 교환한 투명페트병 보관용 회수망은 500㎖ 투명페트병 8개로 만든 업사이클 제품이다.
시는 이달 20일까지 투명페트병이 의류, 가방 등으로 고품질 재활용되는 과정을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에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기간 '페트병 줄게, 회수망 다오' 행사를 앞서 실시한 바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 또한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투명페트병으로 옷이나 가방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인 '비우기-라벨 제거하기- 찌그러뜨려 뚜껑 닫기'를 더 철저히 잘 지켜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