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시와 전라남도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증감하고 있다.
방역 당국에서는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역 내 시외버스 터미널 3개소와 역 1개소를 포함해 대중교통 관련 다중 이용 시설과 운수업체의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 지켜야 할 핵심 방역 수칙을 홍보했다.
점검을 통해 곡성군은 다중 이용 시설과 운수업체들의 방역 물품 비치 여부, 이용객 동선 관리, 이용객 출입 명부 관리 등이 적절한 지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주문했다.
곡성군은 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오는 28일까지 방역 캠페인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 자제 등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