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7일(월)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 자문·심의를 위한 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초·중등교원,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하였다.
위촉된 위원들은 △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기반 조성 및 지원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과 관련해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남북관계 또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분단 상황을 벗어나 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멈출 수는 없다”며 “남북상호이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다양한 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