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AWE 네트워크가 26번째 글로벌 지역 챕터인 'AWE 서울'을 개설하며 개최되는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특히'AWE Nite Seoul : Bulid the next XR future with Korea'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계 25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마블러스를 비롯한 국내 4개 기업의 피칭 무대를 지켜봤다
마블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영문 학술 발표를 맡아 메타버스 플랫폼 밈즈와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밈즈의 주요 기능과 핵심 기술인 'MEE(MARVRUS Emotion Engine)'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밈즈에 적용된 마블러스의 핵심 기술인 MEE는 PC, 스마트폰 등 기기에 탑재된 카메라, 마이크를 이용해 이용자 표정, 음성 등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내에서 어린이의 심리 상태 및 집중도를 분석해 학습 방향을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밈즈는 자기주도형 어린이 학습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스터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메타버스 내에 구현된 북클럽, 자습실 등에서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이 밈즈의 핵심 기능이다.
아울러 마블러스는 밈즈 런칭을 시작으로 국내 유수의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메타팜(스마트팜+메타버스), 펫타버스(펫+메타버스), 메타커머스(커머스+메타버스) 등의 런칭도 준비하고 있다.
마블러스 관계자는 "밈즈 런칭을 계기로 국내 교육계의 로블록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학습 및 수익(Learn and Earn)' 교육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국제 행사에 잇따라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