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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유기농 비료 바다품애, 괴산세계유기농 엑스포서 바이어 계약 추진 등 성과

이성수 CP

2022-11-28 14:29:00

완도 유기농 비료 바다품애, 괴산세계유기농 엑스포서 바이어 계약 추진 등 성과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완도 유기농 비료 바다품애(대표 정희진)가 2022 괴산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 참가 후 엑스포에서 이어진 바이어와의 관계를 이어가며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의 공동주최로 지난달 개최된 2022 괴산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세계 36개국에서 75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며 유기농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바다품애는 해당 엑스포에 참가하여 자사의 제품을 알리고 현장에서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는데, 당시 미팅을 진행한 바이어들과 계약이 성사되고 있고 현재도 꾸준한 계약추진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성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 출품 후 공급계약을 추진 중인 바다품애의 제품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으로 만들어진 유기농업자재 공시등록 액체비료 제품 ‘해비’로, 바닷물과 미역귀를 포함한 미역 및 다시마로 만들어졌다.

미역과 다시마에는 각종 미네랄 및 비타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옥신, 지베렐린, 사이토키닌등 식물생장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토양의 떼알구조 형성 촉진 및 유용미생물 증가, 뿌리 발육촉진에 의한 양분흡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바다품애 측의 설명이다.

특히 바닷물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이 토양을 발효시키는 역할을 하여 토양의 해로운 균들을 정화시켜줌으로써 토양환경개선 역할을 해 작물의 엽색을 선명하고 싱싱하게, 뿌리가 잘 발달되게 만들어 준다. 천연방부제 역할을 함으로써 작물의 병해충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품애는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해양바이오 창의 경진대회에서도 ‘해조류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농업 자재 제조’ 기술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업 가치를 올리고 있어 금번 계약추진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완도 토종기업으로써 지속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상품을 책임감을 갖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해비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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