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토)
극작가 배해률(왼쪽)과 연출가 신진호. [사진=두산아트센터]
극작가 배해률(왼쪽)과 연출가 신진호. [사진=두산아트센터]
[글로벌에픽 박현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올해 ‘DAC 아티스트’에 극작가 배해률과 연출가 신진호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배해률은 타자를 향한 선의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해온 극작가로, ‘사월의 사원’으로 제11회 벽산문화상 희곡 부문을 수상했다.

신진호는 사회 체계와 제도 내에서 일어나는 모순적 사건들에 주목해온 연출가로, ‘소년 대로’, ‘카르타고’, ‘라이더-온 더 레이더’ 등을 연출했다.

DAC 아티스트는 공연예술 분야의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2명씩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신작을 선보이며, 최대 1억5000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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