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률은 타자를 향한 선의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해온 극작가로, ‘사월의 사원’으로 제11회 벽산문화상 희곡 부문을 수상했다.
신진호는 사회 체계와 제도 내에서 일어나는 모순적 사건들에 주목해온 연출가로, ‘소년 대로’, ‘카르타고’, ‘라이더-온 더 레이더’ 등을 연출했다.
DAC 아티스트는 공연예술 분야의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2명씩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신작을 선보이며, 최대 1억5000만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