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스포츠스타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억 5440만 67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스포츠스타 부문은 안세영이 1위를 차지했으며, 손흥민(2위), 김민재(3위), 이정후(4위), 노시환(5위), 신유빈(6위), 류현진(7위), 양현종(8위), 김하성(9위), 구자욱(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손흥민과 김민재처럼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상위권 유지와 신유빈·이정후·노시환 등 젊은 선수들의 약진은 스포츠 스타 브랜드가 기록 중심에서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스포츠 팬덤은 종목보다 선수 개인의 서사와 태도에 반응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스포츠스타 부문 해당 데이터는 오프라인 수치가 미방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내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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