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보다 0.1% 높은 120.42(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2108554009445aba9b9427114522121.jpg&nmt=29)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보다 0.1% 높은 120.42(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0.29)보다 0.1% 높은 120.42(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0.4% 올랐던 1월 이후 2개월째 오름세일 뿐 아니라 전년동월 대비 4.8% 높은 수준이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산물(1.5%)과 수산물(2.1%), 서비스(0.3%) 가운데 음식·숙박(0.6%)과 금융·보험(0.9%), 공산품에서는 컴퓨터·전자·광학기기(0.9%)와 화학제품(0.6%) 등이 올랐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풋고추(56.8%), 호박(18.8%), 조기(118.3%), 제과점(3.6%) 등의 가격이 뛰었다.
하지만 달걀(-11.0%), 경유(-4.8%), 등유(-4.8%) 등은 떨어졌다.
이와 더불어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 역시 전월보다 0.7% 높아졌다.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물가가 각 1.3%, 0.7%, 0.5%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2월 총산출물가지수도 전월보다 0.4% 올랐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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