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목)

원료본부·김천공장 임직원 30여명 참여…올해로 17년째

지난 14일 경북 문경시 농암면 소재 농가에서 KT&G 임직원들이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지난 14일 경북 문경시 농암면 소재 농가에서 KT&G 임직원들이 잎담배 모종을 이식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KT&G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을 돕기 위해 경북 문경지역에서 지난 14일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 30여명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025평) 규모 농지에서 육묘를 운반하고 약 2만주의 모종을 이식했다.

KT&G에 따르면,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 이식은 잎담배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에 KT&G는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우수한 품질의 잎담배 생산기술을 전수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17년째 잎담배 농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여름철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잎담배 수확 시기에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해 연중 농민들과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KT&G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의 안정적인 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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