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고환율 장기화로 국내 경기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는 지난 3월 말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 종합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김경희 시장이 직접 나서 분야별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취약계층에 대한 부서별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보고했으며, 추진과제와 인적자원개발·관리 등 장·단기별 추진정책 등 이천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활력있는 민생경제, 성장하는 이천경제’라는 경제정책 슬로건을 정하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성장 촉진, 선제적 미래 대응 등 3가지 목표 아래 내수 촉진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강화 등 9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민생안정 정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신속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소비·투자 부문에 1천 90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부문에만 42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전 부서가 참석해 128건(추진 중 70건, 추진 예정 58건)의 민생경제 안정 추진 안건을 논의했으며, 이 중 주요 경제정책과 관련한 25개 부서가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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