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기후 대응 설루션, 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지속가능 농식품, 탄소 감축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참가 자격은 2020년 8월 이후 창업한 5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벤처기업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 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1천만 원 규모다. 시상식에서는 기후 분야 전문가 강연과 수상팀의 IR 피칭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원 김범준 부사장은 “이 행사는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수상 이후에도 정책 협력,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을 통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어워즈는 ‘그린에너텍’과 연계해 열리며, 국내외 친환경 기술 전시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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