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잇다’라는 명칭은 청년을 위한 자리가 바로 “이곳에 있다”는 의미와 함께 청년과 청년, 청년과 지역을 서로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청년지원센터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5천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 청년정책협의체(대표 김소미) 3기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청년의 날 추진위원회’를 구성·기획한 청년 주도형 첫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얻은 토큰을 청년 상품권으로 교환해 지역 내 지정 사업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캠페인도 함께 펼쳐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하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청년의 힘이 곧 광주의 미래”라며 “청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되기를 바라며 시는 언제나 청년들의 든든한 응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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