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단순한 해외 진출 사례라기보다, 브랜드 경험과 콘텐츠 구조가 일본 소비 문화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브뤼셀프라이는 직접 시즈닝과 소스를 선택하는 DIY 방식과 강한 컬러감의 패키지, 촬영에 최적화된 동선을 통해 일본 MZ세대가 자발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은 환경을 설계했다.

특히 신주쿠점에서 확산되고 있는 릴스 콘텐츠는 광고보다는 경험 기록에 가까운 포맷을 취한다. 감자튀김 위에 시즈닝이 쌓이는 장면, 소스를 고르는 순간 등이 짧고 리드미컬하게 편집되며 브랜드는 전면에 나서기보다 콘텐츠의 배경으로 기능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외식 시장은 맛뿐 아니라 설명 가능한 장면과 스토리를 요구한다”며 “브뤼셀프라이는 메뉴 구조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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