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른 뒤 재개발·재건축과 청년, 장애인 정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3일간의 민생 행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핵심 공약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신상진 시장의 시정 철학을 반영해 마련됐다.
취임 당일인 7월 1일 일정은 오전 8시 30분 현충탑 참배로 시작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취임식을 진행한다.
신상진 시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별도의 축하 행사나 리셉션 없이 곧바로 민생 현장을 찾는다.
첫날에는 태평2·4구역과 시범단지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상황과 지원 정책을 점검한다.
이어 7월 2일에는 성남동 도담길의 청년 창업 현장을 찾아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7월 3일에는 성남시보호작업장 등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정책 현장을 연이어 살필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일정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첫 행보라고 설명했다.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시민과의 소통, 현장 중심 행정을 우선하는 시정 운영 기조를 분명히 하겠다는 의미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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