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했나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방송 관련 직업을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설계했다. 이날 참여한 10명의 초등학생과 인솔 교사 2명은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 직원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 현장의 진정한 면면을 경험하기 위해 스튜디오, 방송실, 카메라 부스 등 여러 구간을 순환하며 학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실습형 체험으로 만나는 방송의 모든 것
참가 학생들은 5개 조로 나뉘어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앞으로의 생활 속 언어 사용에 중요한 '스피치’부터 시작해, 실제 경주를 중계하는 ‘실황방송 제작’, 화면을 꾸미는 ‘자막 제작(CG)’, 음향 효과를 조정하는 ‘오디오 작업’, 그리고 하늘 위에서 경주를 담는 '드론 카메라 운영’까지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들으며, 눈으로 보는 '온전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 욕구를 동시에 자극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함께하는 교육’
이 프로그램의 특별한 의미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있다.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어린이들이 한국 사회의 공식적인 방송 현장을 경험하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 통합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교육 기부’라는 틀 속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꿈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이 방송 관련 직업을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송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첨단 방송 기술과 현직 전문가의 멘토십이 만나는 이곳에서, 미래의 방송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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