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미용실에 출근하게 된 것은 이민정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함께 식사하던 중 이민정이 “광규 선배님이 트윙클이랑 고데기도 배우셨는데 미용실에서 하루만 일한 게 너무 아깝다. 하루 더 일해 보시는 거 어떠냐”고 김광규에게 제안했다.
대해 김광규가 “미용실에서 일하는 거 너무 힘들다”라고 대답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용실에서 일을 해보니 나는 이발소보다 미용 쪽 일이 더 잘 맞나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흔쾌히 이민정의 제안을 수락했다.
에릭은 마무리를 위해 남마에(이남열 분)에게 손님을 맡긴 후 자신보다 60년 동안 경력이 있는 이분이 잘한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손님은 “당신도 대단해요”라고 말하며 에릭의 실력을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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