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케치, 펀드매니저·트레이더 등 전문투자자 위한 서비스 오픈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핀케치’는 전문투자자를 위한 금융자산 주문 체결 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핀케치는 6월부터 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등 전문 투자자를 위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가들이 투자자들의 자산을 키우는데 사용하는 서비스인 것이다.

핀케치 서비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다양한 사전 배분 시뮬레이션, 사전 컴플라이언스 제공, Global FIX Protocol을 탑재한 실시간 주문 매매 및 체결, 실시간 예상 기준가 및 최적의 실시간 시세 반영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지난해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6기를 수료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선정된 핀테크 스타트업 ‘핀케치’는 2020년 6월 설립 이후 ㈜코스콤과 공동사업을 체결하고 서울시 주관 서울 핀테크랩 입주 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여의도 위워크에 자리를 잡은 핀테크 스타트업 ‘핀케치’는 B2B 영역에서 금융 기관의 전문 투자자들을 위한 금융 자산 주문 체결 시스템을 서비스한다.

한편, 핀테크 스타트업 ‘핀케치’는 신규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과 서비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채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에 대한 정보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핀테크 관계자는 “최근 여의도는 넥타이맨 금융인들의 도시에서 MZ세대가 자유롭게 뛰노는 핀테크(Fintech·금융 IT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혁신 생태계가 있는 곳으로 발전 중이다. 인재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곳인 만큼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