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코어링이 진행하는 'RPA'란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기업의 다양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로, 사람은 고차원적인 작업에 집중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AI와 RPA가 결합한 로봇은 상대적으로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생산성을 낮추는 대량의 작업들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2022 가트너 전략 기술 동향 7위에 하이퍼 오토메이션이 선정되는 등 최근 업무 무인화 및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니즈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디지털 기술과 비대면 산업을 더욱 확산시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7년 한국스코어링이 국내에 처음으로 RPA 시스템을 도입하고, 구축 및 교육 서비스를 운영했다.
한국스코어링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성장하기 위해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최진영 사업단장을 채용하고, 부울경 RPA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채용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울경으로 불리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제조업 밀집 지역이자 국내 제2의 경제권이 형성되어있는데, 이곳에 해당 시스템 도입을 주도하여 자동차 업계 신사업 추진에 대한 동력 확보 및 국내 자동차 시장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유아이테크 최진영 사업단장은 "모회사인 한국스코어링㈜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그동안 부울경 지역의 자동차 시장 발전을 견인해 온 바 있다"라며 "이번 자회사 설립을 통해 향후 지역 내 기반을 더욱 확장하는 한편, RPA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 및 대학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국내 제조업 1번지이자, 국내 제2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부울경 지역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스코어링㈜은 RPA를 도입하는 기업체의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S의 풍부한 RPA 교육 경험을 지역적으로 수평 전개하여, RPA를 주축으로 하는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할 수 있도록 One Stop Solution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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