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2021년에는 350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E(환경경영), S(사회공헌), G(윤리경영) 3개 영역으로 나누어 7개 분야,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고, 올해는 중소기업 32개소 중 한 곳으로 인포보스가 선정됐다.
인포보스는 자체 개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 식물자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협약 나고야 의정서에 따른 식물자원의 산업화로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식물자원보전을 통한 환경보전을 목표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인포보스는 환경 경영 분야에서 기업의 핵심 가치가 ESG와 일치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네트워크 분야에서 비영리단체와 적극적인 협업한 부분도 높게 평가 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포보스 손장혁 대표는 “지역사회공헌 인증을 통하여, 작게는 지역사회부터 크게는 글로벌 사회공헌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기업의 철학인 자연과의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포보스는 글로벌 ESG경영에 맞추어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의 가입도 진행 중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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