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컬렉션은 자라가 1년에 단 2회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자라만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패션을 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Karl Templer)와 자라 디자인 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익숙함 속 색다름을 경험할 수 있다.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 파비앙 바론(Fabien Baron)과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이 함께한 감각적인 캠페인 사진 및 영상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구성된 ‘22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의 여성복은 섬세함과 부드러움 속 강한 메시지로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레트로한 분위기에 현대의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으며, 페미닌한 실루엣에 남성적인 터치를 더해 익숙함 속에 녹아든 강렬한 에너지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진과 영상에는 세계적인 모델 퀸 모라(Quinn Mora)를 비롯해 리안 반 롬페이(Rianne Van Rompaey), 리나 장(Lina Zhang), 마리 소피 윌슨(Marie Sophie Wilson) 등 글로벌 톱모델들이 출연했다.
남성복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매혹적이고 강렬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무심하게 늘어진 스카프가 돋보이는 슬림 컷의 숄 칼라 수트와 레귤러 핏의 다트 셔츠처럼 대조적이지만 색다르게 어울리는 룩부터 고급스럽고 섬세한 룩까지 다채롭다. 오버핏 블랙 니트탑과 가죽 팬츠, 보석으로 장식된 실버 반지 등 볼드한 액세서리와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현대 남성의 관능적인 무드를 느끼게 하는 컬러 조합도 돋보인다.
남성복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는 영화 ‘파워 오브 도그(The power of the Dog)’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코디 스밋 맥피(Kodi Smit McPhee)가 참여해 자라가 제안하는 새로운 남성의 가치를 전한다.
아동복은 70년대의 자유로운 보헤미안 룩과 90년대의 쿨한 그런지룩을 함께 제안한다.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와 스팽글 스커트 등 사랑스러운 무드에 메탈릭 보머 재킷, 캐모플라주 아노락 등으로 시크하면서도 반항적인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카우보이 부츠, 스트라이프 슬립온, 트리커 모자로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스타일도 보여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자라 강남역점에서 ‘22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의 다양한 무드의 제품과 우아한 스토리, 세련된 영상을 공개한다”라며 “익숙함 속 색다름을 제안하는 이번 컬렉션으로 자라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패션을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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