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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우 작가 뇌파 전시 2022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앙상블에 초청

이수환 CP

2022-10-26 11:12:02

<AI, 뇌파 그리고 완벽한 도시 No. 2>, 2019, 뇌파연동 기기, 프로그래밍, 멀티미디어, 820×1,070×300 cm, 2019. 서울문화재단 후원, 2021 ACC <포스트휴먼 앙상블> 전시 커미션 작품

, 2019, 뇌파연동 기기, 프로그래밍, 멀티미디어, 820×1,070×300 cm, 2019. 서울문화재단 후원, 2021 ACC <포스트휴먼 앙상블> 전시 커미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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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5∼26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2022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 전시콘텐츠 ‘앙상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해외유통의 포문을 연 앙상블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새로운 주체성을 모색하는 이색 전시회다.

앙상블의 해외 유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의 초청·협력 사업으로 성사됐다.

올해 포럼은 ‘문화를 통한 회복, 다시 도약하는 한-아세안 人’을 주제로 라오스 돈 찬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 중이다.

포럼의 부대행사로 선보이게 된 앙상블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ACC에서 선보였던 ‘포스트휴먼 앙상블’의 커미션 작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환경을 주제로 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3개국 4개 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한국 작품은 장전프로젝트(장준영 & 전지윤)의 ‘랜덤 포레스트’와 조은우의 ‘AI, 뇌파, 그리고 완벽한 도시 No.2’다. 이어 인도네시아 루카스 실라버스(Lugas Syllabus)의 삶의 걸음 ‘세상 속으로’와 삶의 걸음 ‘바다가 온다’, 라오스 작가 소울리야 푸미봉(Souliya Phoumivong)의 ‘플로우’등이 전시된다.

조은우작가의 <AI, 뇌파 그리고 도시 No.2> 는 생체신호(BIO Singal Interface)인 뇌파를 사용한 과학 융합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의 뇌파로 제어되고 완성된다. 관람객은 뇌파 측정기를 착용하고, 작가가 캐스팅한 뇌, 팔, 다리, 몸통과 같은 신체 부분들을 바라보는 동시에 불빛과 작품에 자신을 모습을 비춰보면서 자신의 뇌파를 활용하여 빛의 프로그램 코드를 제어한다. 이는 도시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자신이 관계를 맺으며 공존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동시에 관람객의 뇌파/생체 신호가 데이터로 번역되어 다른 관람객들에게 노출되었을 때 일어날 현상들을 보여준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한-아세안 국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한국의 정서가 담긴 문화예술 전시를 통해 지구촌의 환경 문제를 다시 한번 인식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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