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공공서비스, 갤러리, 금융 등의 활용처를 보여주고, 블록체인 기술로 투명성을 더해 기부 생태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이 소개되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엔버월드(NvirWorld)’가 발달장애 대안학교인 ‘산돌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BLUE ROSE(블루 로즈 캠페인)’ NFT 기부 캠페인과 함께 발달장애 예술가 '정은혜 작가'와 산돌학교 홍보대사인 '김영호 배우'가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BLUE ROSE’ 캠페인은 ‘산돌학교’의 학생들이 그린 ‘파란 장미’와 정은혜 작가가 그린 ‘파란 장미를 든 제니’를 NFT로 제작하여 오프라인 전시공간인 ‘엔버갤러리(NVIRGALLERY)’와 메타버스 전시공간인 ‘엔그라운드(N-ground)’를 통해 전시하고 판매를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나온 수익금은 발달장애 환우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전액 ‘산돌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엔버월드에서 운영하는 엔버갤러리에서 현재 전시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조우(遭遇) : Encounter>展을 통해 발생되는 엔버갤러리의 수익금은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과 아동들을 위해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필품 지원 등 지진 피해 극복 구호물품 지원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엔버월드 이진숙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한 기부 캠페인 같은 활동을 확대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용화된 서비스를 다각화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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