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0.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05억원으로 전년보다 11.8%늘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증대했다. 또한,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조 410억원, 영업이익3,883억원(영업이익률 9.6%)을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액 4조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조준에 나설 전망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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