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The Sustainability Yearbook)’를발표하고 있다. ESG 분야 별 전년도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며, 산업별 우수 기업의 등급을 Top 1%, 5%, 10%로구분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총 62개의 산업군과 전 세계 9,4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카카오는 주요온라인 서비스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엔터테인먼트 산업군(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IMS) 내 163개의 기업 중 71점을 획득해 2년 연속 'Top 1%'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비 점수가 상승하며 산업군 내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도 선정됐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Top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6개이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단 6개의 기업이 해당됐다.
육심나카카오 ESG사업실장은 “IT기업으로서 카카오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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