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측은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하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양아메리카는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또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와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5% 성장한 5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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