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휴텍은 지난 6월 멕시코 현지 기업 'H&M MEX'와 총판 계약을 맺고 셀프 라면 조리기 '라조' 수출에 나섰다. 총판 계약 1차분을 멕시코로 수출하였으며, 수출과 동시에 판매가 되어 곧바로 현지 실사용이 시작된 상태다.
실제로 '라조'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오픈한 셀프 라면 조리 매장 'RAMEN EXPRESS'에 판매되어 사용 중이며, 인기에 힘입어 차례로 오픈 예정에 있다. '라조'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맛있는 라면을 조리할 수 있는 즉석 라면조리기로, 1구와 2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멕시코 수출은 미국, 캐나다에 이은 총판 계약으로, 삼양휴텍은 이번 수출을 통해 기존 북미 지역 수출 만이 아닌 중미, 남미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양휴텍 관계자는 “당사에서 제조하고 있는 셀프 라면 조리기 '라조'가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멕시코는 북미지역에 이은 총판 계약으로, 전세계적으로 한국 라면조리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점에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와 K-문화 열풍으로 해외에서 많은 한국 제품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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