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새벽 2시의 신데렐라’ 특별출연 화제…신현빈 씁쓸하게 만드는 소개팅남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배우 권율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깜짝 등장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권율이 신현빈의 소개팅남으로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원(문상민 분)과 이별한 윤서(신현빈 분)를 위해 장희(이규성 분)가 주선한 소개팅 자리에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권율. 헤드헌터와의 미팅이라 오해하고 나온 윤서는 소개팅이라는 소리에 당황하고 권율은 오히려 오해해서 그녀와 만나게 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스윗한 멘트를 날리며 여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부터 영화 취향까지 이야기를 나눌수록 윤서의 머리속에 주원에게 받았던 배려와 사랑을 떠올리게 만드는 발언들을 쏟아낸다. 뿐만 아니라 연애에 있어 지극히 현실적인 멘트들로 본의 아니게 그녀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드는 해맑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잠깐의 출연이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권율. 특유의 매력으로 열연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킨 권율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로 찾아올 예정이라 이어질 그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공개되고 이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