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9.24(수)

안양시, '현금없는 버스' 확대 시행· · ·21개 노선 적용

최대호 시장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 ·개선점 발굴하고 제도 정착에 최선"

이정훈 CP

2025-06-17 18:03:40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청사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25일부터 공공관리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 21개 노선의 226대를 카드로만 요금을 받는 ‘현금없는 버스’로 운행한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최초로 버스노선 1번·917번에 ‘현금없는 버스’를 시범 운행했으며, 그동안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이달 2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카드 이용이 보편화되고 시내버스 현금 이용률이 0.5~0.6%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현금없는 버스를 시행하고 시민의 승차 편의성 제고, 운행 안전성 및 운영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거스름돈 정산 과정이 없어지면서 승무원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고, 승하차 시간이 단축돼 운행 시간 준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요금함 유지관리비 등 연간 약 1억7천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이 어려운 승객을 위한 편의도 함께 제공한다. 버스에 계좌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안내서를 비치하고, 버스정류장과 버스에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붙여 안내한다.

아울러, 70세 이상 노인층에게는 교통카드로 연계 및 지원되고 있는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해, 연 최대 16만원의 교통비 지원과 함께 현금없는 버스 이용 불편도 해소할 방침이다.

현재, 약 3만3천여명의 어르신이 2023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 사업이 전면 시행되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모든 노선에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개선점 발굴 등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금없는 버스로 운행되는 21개 노선은 1, 1-1, 20, 3, 33, 5, 5-2, 52-1, 55, 60, 60-1, 80, 81, 8-2, 87, 10, 11-2, 11-5, 15-1, 83, 917번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486.19 ▲17.54
코스닥 872.21 ▼2.15
코스피200 481.54 ▲3.25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350,000 ▲78,000
비트코인캐시 795,000 ▼1,000
이더리움 5,943,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7,000 ▼60
리플 4,087 ▲12
퀀텀 3,110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447,000 ▲91,000
이더리움 5,945,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26,990 ▼60
메탈 937 ▼3
리스크 459 ▲3
리플 4,088 ▲14
에이다 1,168 ▲2
스팀 17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34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794,500 ▲1,000
이더리움 5,940,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7,000 ▼20
리플 4,086 ▲12
퀀텀 3,111 ▼1
이오타 25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