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공공지원기관, 입주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벤처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테이션-K(G2블럭 창업육성기관) 등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기술 상용화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공동 R&D 연계 방안 등을 소개하며 입주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에는 스타트업 실무자들과의 자유토론이 이어져, 현장의 애로사항과 협력 수요를 직접 공유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종선 G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밋업데이는 제2판교의 혁신 주체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입주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판교가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이자 민관 협력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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