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전경
청년정책 우수기관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 등 7개 분야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 기반, 정책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대표 사업의 성과와 청년 참여 확대, 청년 데이터베이스(DB) 가입률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28개 신규 창업, 25개 기존 사업 확장, 64명의 신규 채용, 16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등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에 육아 및 신혼부부 특례를 신설했으며, 소득 기준을 완화해 실질적으로 주거 안정성을 제고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스마트팜’ 정책을 통해 25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 농업인 3000명 양성을 목표로 청년들의 농촌 진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급을 추진하면서 특별공급 비율 확대를 중앙정부에 건의해 관련 규칙 개정을 끌어냈으며, 전국 최초로 ‘100% 특별공급’을 적용 사례를 만들어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의 시작점으로 삼아 청년 삶의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만족을 끌어낼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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